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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내막암을 극복한 후 새로운 축복을 받고 삽니다. 조회수 : 789
윤은수  (환자/가족) 2019-08-07 오후 4:28:06

오랫만에 암스쿨에 와 보았습니다. 에전에는 A-M이었는데 암스쿨로 바뀐 후 많이 변한 것 같아요. 저는 올해 61세로 2016년 가을에 중동의 모 국가에서 조그만 사업을 하던 중 하복부의 출혈이 생겨서 귀국 즉시 미리 동생이 에약해둔 일산의 국립암센터의 박 박사님에게 진료를 받고 일주일 후 자궁내막암 판정을 받았습니다. 만사를 제쳐두고 우선 추천하신 자궁 및 난소/나팔관 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. 수술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의 공포감 때문에 힘든 적이 많았지만 첫해는 매 3개월마다 두바이-서울을 왕복하며 체크와 후속경과를 관찰 받았습니다. 이후 6개월마다 경과를 체크 중이지만 올해들어서는 뭔가 제 마음에도 확신 같은 것이 생기고 이제 살았다는 안도감이 생겼습니다. 비록 작은 사업체이지만 생계를 위해 그만둘 수도 없었지만 치료하면서도 하나님께 수많은 기도를 했습니다. 자식들을 위해 한 번 잃어버린 건강을 되 찾게 해주시고 일도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일과 기도만 드렸습니다. 저는 저의 기도가 응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. 물론 아직은 1년 두번 박사님께 진찰을 받지만 지금까지 나쁜 소식은 없었고 박사님도 상태가 좋다고 말씀하십니다. 이를 볼 때 첫째번 병원이나 의사 선택에서 행운이 따랐다고 생각하며 초기에 어려웠을 때 신앙으로 그런 시절을 극복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. 이제는 건강관리나 식이에 관심을 두지만 외국이라 우리나라에서처럼은 못하지만 나름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하던 일을 계속하며 이제는 성장한 딸아이가 제 사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. 만사에 감사로 살고 있습니다. 저도 한 때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하나닙과 의사 선생님 덕분에 살아났고 하던 일도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을 축복으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. 여러분들에게 뭔가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.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비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. 여러분 힘을 냅시다..

이건희
(환자/가족)
오랫만에 희망의 글을 접해 봅니다. 그냥 대단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자궁뿐아니라 주변 관련 장기를 다 적출하는 수술도 힘드실텐데 다 이겨내시고 하던 사업까지 계속하시다니... 병원의 선택이 신의 한수인 것 같고 무엇보다 신앙의 힘이 큰 것 같군요.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모성애 같습니다.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가끔 들리셔서 힘이 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2019-08-08 오전 8:42:06 
김효중
(환자/가족)
인생을 참 적극적으로 사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. 그리 큰 수술을 받은 환자 같지 않게 그 먼 나라에서 한국까지 경과 체크를 위해 다니시네요? 현지 의료 시스템에 의한 체크는 불가한지요? 투병 중인 모두에게 힘을 주는 글입니다.
2019-08-09 오전 9:39:21 
김윤서
(환자/가족)
저는 작년에 아버지를 대장암으로 떠나보낸 딸입니다. 자신의 암을 스스로 고치시고 또 외국에서 굿꿋하게 사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과 선망의 염을 느낍니다. 요기가 적극성을 갖춘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 꼭 완치하시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. 주님의 가호를 빕니다.
2019-08-12 오전 9:38:47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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